‘버려진’ 아기들이 들어온다는 베이비박스.
비투비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문제의 원인, 즉 아기가 베이비박스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조사하였습니다.
2010~2014년에 베이비박스를 찾은 부모들의 상담일지 500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리 사회가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던 부모들은 사실 빈곤, 주거 불안정, 가족의 부재, 장애와 비혼한부모에 대한 차별과 같은 여러 사회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 사회의 부모가 된 청년들이었습니다.
베이비박스를 찾은 부모들 중 30%는 아기를 다시 데려가 키웠습니다. 이 숫자는 베이비박스를 찾는 부모들도 아기를 키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비투비는 그동안 언론에서 조명하지 않던,
부모들의 아기를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문제 해결의 실마리로 보고, 베이비박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환경이 어려운 부모들이 아기를 직접 키울 수 있게 돕고, 더 많은 아기들이 가정에서 자랄 수 있을까"로 문제를 재정의했습니다.
부모들이 임신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아기를 키울 수 있는 옵션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필요한 정보는 흩어져 있고, 찾아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이 비투비가 위기부모의 정보접근성을 해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 품(puum)'을 만들게 된 계기입니다. 또한 수년의 위기지원 경험을 통해, 궁극적인 문제해결은 '자립'이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2021년 '자립지원'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버려진’ 아기들이 들어온다는 베이비박스.
비투비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문제의 원인, 즉 아기가 베이비박스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조사하였습니다.
2010~2014년에 베이비박스를 찾은 부모들의 상담일지 500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우리 사회가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던 부모들은 사실 빈곤, 주거 불안정, 가족의 부재, 장애와 비혼한부모에 대한 차별과 같은 여러 사회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 사회의 부모가 된 청년들이었습니다.
베이비박스를 찾은 부모들 중 30%는 아기를 다시 데려가 키웠습니다. 이 숫자는 베이비박스를 찾는 부모들도 아기를 키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비투비는 그동안 언론에서 조명하지 않던,
부모들의 아기를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문제 해결의 실마리로 보고, 베이비박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환경이 어려운 부모들이 아기를 직접 키울 수 있게 돕고, 더 많은 아기들이 가정에서 자랄 수 있을까"로 문제를 재정의했습니다.
부모들이 임신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아기를 키울 수 있는 옵션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필요한 정보는 흩어져 있고, 찾아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이 비투비가 위기부모의 정보접근성을 해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 품(puum)'을 만들게 된 계기입니다. 또한 수년의 위기지원 경험을 통해, 궁극적인 문제해결은 '자립'이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2021년 '자립지원'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비투비는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을 일대일로 지원하고,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되는 사례를 하나의 "페르소나"로 정의합니다. 각 페르소나별로 어떤 이유로 위기에 처했는지, 자립하기 위해서 단계별로 어떤 자원이 연결되어야 하는지를 파악합니다. 필요한 자원을 파악한 뒤에는, 위기를 벗어나 자립에 이르는 과정을 생애지도 형태인 "유저저니맵"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페르소나와 유저저니맵을 토대로 파악한 자원과 해결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으로 퍼트립니다. 하나의 페르소나는 비슷한 상황에 있는 수백 수천명의 가족들을 대표하기 때문에, 비투비의 문제해결방식은 눈 앞의 한명을 도움으로써 수백 수천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 각 사용자 유형 -페르소나- 별로 자립에 필요한 자원을 매칭한 유저저니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