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임팩트 8월호]
▲ 200여장의 품 2.0 스토리 보드 화면안
8월 한 달은 날씨가 정말 변화무쌍했습니다. 이 월간임팩트를 읽고 계시는 분들은 모두 무탈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한창 무시무시한 폭우가 시작될 무렵, 하루 종일 먹구름으로 깜깜하고 “혹시 내일쯤 세상이 망하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날씨가 험할 때, 비투비 팀은 새로운 개발사와 함께 하기 위해 품 앱의 스토리보드(앱 화면 설계서)를 기획했습니다.
매일같이 달려서 2주만에 200여장의 스토리보드를 만들어냈는데요 - 날씨가 이렇게 궂은데도 한번도 재택을 권유하지 않은 제가 너무 독한 대표는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앱기획에 전념했던 이유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정보가 품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수백, 수천 명의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출산을 두세 달 앞둔 청소년 비혼모, 소영님이 품에 연락해왔습니다. 소영님은 올 봄 임신 사실을 알았지만, 단 한번도 병원에 가지 못했고, 가족이나 친구 등 그 어느 누구에게도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기의 상태가 무척 궁금하고, 병원에 같이 갈 어른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주변 누군가에게 쉽게 임신 사실을 알릴 수 없을 때, 품과 같은 비대면 솔루션이 이들을 바깥 세상과 연결해주는 창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바라던대로 쓰임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벅찼습니다.
최근 한 사용자가 품을 “우리같이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을 전국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라고 이야기해주셨던 것처럼요.
날이 무덥든, 폭우가 쏟아지든, 보석같이 쾌청하든 매일매일 우리가 뿌린 노력들이, 소외된 상황에 있는 더 많은 가족들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그럴 수 있도록 이번달에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단법인 비투비 대표 김윤지 드림
이달의 캠페인
[해피빈 모금캠페인] 가장 적은 시간, 적은 자원으로 부모와 아기를 살리는법
위기임신 지원을 위해 해피빈에서 모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으로 모인 후원금은 특히 비투비의 위기임신 지원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예시) 돈이 없어 출산 후 10일간 거의 먹은 게 없었던 청소년 부모에게 바로 다음날 식품 배송, 곧 퇴거해야하는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다가 먹을 것이 떨어져 연락 온 청소년 부모, 전기와 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집에서 지내고 있던 청소년 비혼모 등)
가장 긴급한 상황에서 다른 지원이 닿지 않는 가족들을 살리는데 함께 해주세요!
🙏비투비와 함께 위기상황의 가족 살리러 가기
이달의 연결
행복나눔재단 곧장기부
총 4가구에 200만원+ 지원
대한님(가명)은 싱글대디이자, 사랑이(가명) 아빠이자, 위기가족을 돕는 활동가입니다. 비혼부도 (엄마의 연고를 모르는 경우) 아기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한 ‘사랑이법’이 만들어지는데 영향을 준 당사자이기도 하고요.
비혼부로 아이의 출생신고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시작했던 일은, 지환님의 직업이 되어 수많은 위기가족들을 살리고 있었습니다.
내 가족만큼이나 다른 가족들을 돕는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일주일만에 의식을 찾았지만 장기간 회복이 필요합니다. 당장의 생계걱정을 덜고자 곧장기부를 연결했습니다.
두 자녀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자, 임신 중에도 검정고시부터 자립까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비혼모 가족
코로나 확진으로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게 된 모녀에게 긴급 먹거리, 아기용품 지원
▲ 비혼모가족 인증사진
- 인턴십을 하며 자립을 준비했지만, 본인과 태아의 건강악화로 일을 잠시 그만두게 된 임산부에게 먹거리 지원
이달의 자립연결
출산 후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잠시 위탁했다가 아기를 다시 키우고 계시는 20대 초반 가영님(가명)이 품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최근에 좋은 기회로 품을 통해 일자리 지원을 받아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취직한지 한달정도 밖에 되지않았지만 일이 저와 잘 맞고 너무 재미있어서 오래일할수있을것같습니다. 남은 2022년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는 회사에 열심히 일해 자리를 잘 잡아서 빠르게 적응하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여행도 다니며 조금 더 아이에게 신경쓰고 누구보다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습니다.”
잠깐만! 생각을 들려주세요🙋♀️
다가오는 11월 11일 (금요일 저녁) 비투비와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 구독자, 파트너사, 베라톤 참가자분들을 모시고 ‘비투비 나이트’ 행사를 열고자 합니다. 행사에 앞서 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쭤요!
비투비 나이트 준비 같이 도와주실래요?
👆설문지 질문 단 세 개!
이달의 소식
사무실 이사🚛
7월 월간임팩트에서 전해드렸듯이, 브라이언임팩트재단이 후원하고 루트임팩트가 운영하는 헤이그라운드 비영리멤버십에 선정됐습니다. 가을부터는 새 사무실에서 월간임팩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퍼시스 가구 후원✨
▲ 무려...! 모션데스크를 지원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퍼시스(FURSYS)에서 오피스 가구(모션데스크, 의자, 서랍장, 캐비닛, 화이트보드)를 후원해주셨습니다. 허리가 아픈 팀원을 위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데스크처럼 특수 가구를 지원해주셨을 뿐 아니라, 이사 당일 비투비 이사짐도 옮겨주시고, 기사님들이 직접 가구 설치와 의자 패브릭 클리닝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해주셨어요.
이사 전 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퍼시스 담당자님들 덕분에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시작하게 될 날들을 기대감으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이달의 마무리 (feat. 사업결산)
▲ 아산사회복지재단 마지막 3년차 결산을 마치고 정신줄을 놓은 비투비 팀…
3년전, 품을 만들 사업비를 마련하고자 3개월간 수많은 날 밤새며 제안서를 쓰며 따려고 노력했던 기업후원이 무산으로 돌아갔을때, 급하게 시간을 쪼개서 지원했던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소외아동청소년 지원사업에 예상치 못하게 선정됐습니다. 심사의 마지막 단계인 현장실사를 앞두고, 당시 1명밖에 없던 비투비를 돕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던 헤이그라운드 입주사 4곳에서 5분이 비투비 면접에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시작했던 아산사회복지재단의 3년 지원사업을 올 8월 마무리했습니다. 아산사회복지재단 덕분에 사업비 때문에 생각으로만 품고 있었던 품을 드디어 만들수 있게 되었고, 그동안 2만8천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품을 사용했으며, 많은 위기상황의 가족들에게 긴급한 식량과 주거를 포함한 다양한 자원을 연결했습니다.
품의 가능성을 믿고,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신 아산사회복지재단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재단의 후원이 오래도록 더 큰 임팩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달의 만남
여성정책연구원
노동(취업) 및 시간 빈곤 차원에서 한부모의 상황이 양부모에 비해 얼마나 열악한지 데이터화하는 작업에 자문으로 참여했습니다. 비투비의 자립지원 솔루션 ‘옥토포수’의 개발과 그 이후 비투비가 만났던 가족들을 사례로, 제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일오엠 케어랩
현대인의 바른 자세를 만드는 스타트업 일오엠 케어랩이, 비투비의 자립지원 솔루션 ‘옥토포수’를 통해 비혼모를 채용하고 싶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세부직무와 전문교육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준비단계를 거쳐 ‘옥토포수’를 통해 비혼한부모를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달의 품 통계
품 전체 방문자 967명
전체 회원 690명
이달의 후원자 목소리
일회성 단발 후원자에게도 소식을 정기적으로 전하시길. 미혼, 비혼 관계없이 새로운 생명은 모두 사회의 자산으로 나라의 주인공으로 여기는 인식 전환이 이뤄졌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돕는 후원자가 계속 발굴된다는 사실에 고무되고 있습니다. 헤이그라운드에 다시 입주하게 된다니 기쁩니다.
이달의 후원자
이번 달에도 의미있는 결과물과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찬열아메이사막공수고했어, 수호솔로콘축하해 (저희도 축하드립니다👏👏👏) , 김승범님, 호방티스트님, 강선호님, 강수현님, 강정구님, 강초롱님, 강현승님, 고수현님, 고은별님, 고현선님, 곽근섭님, 곽인희님, 구민영님, 구민주님, 구선미님, 권혁주님, 권현민님, 김가영님, 김건강님, 김고은님, 김도언님, 김도현님, 김동권님, 김미라님, 김미정님, 김민정님, 김민지님, 김바른님, 김병찬님, 김보라님, 김상국님, 김상희님, 김설희님, 김성호님, 김소정님, 김소희님, 김수인님, 김승범님, 김승철님, 김안나님, 김영서님, 김영은님, 김영화님, 김오석님, 김용진님, 김유일님, 김은애님, 김이레님, 김정인님, 김주연님, 김주홍님, 김지선님, 김지은이님, 김혜겸님, 나종민님, 남소연님, 남수정님, 노현정님, 류보리님, 마한얼님, 명건국님, 명성진님, 문소연님, 문인성님, 문재석님, 민형수님, 박경아님, 박성남님, 박수연님, 박시윤님, 박연경님, 박열매님, 박정은님, 박정진님, 박지향님, 박진호님, 박한솔님, 박현도님, 박현미님, 박혜수님, 박혜정님, 방영화님, 방탄소년단 아미님, 법무(유)지평님, 백대민님, 백승민님, 베이비샤워팀님 (최문영, 임기문, 이미현), 서지혜님, 서지혜님, 서혜임님, 선경림님, 설현주님, 성주희님, 손경희님, 손명자님, 손시은님, 손영우님, 송동경님, 송승희님, 송유미님, 송윤미님,신명원님, 신수민님, 신승아님, 심성호님, 심은혜님, 심정현님, 안예은님, 안혜지님, 양보배님, 어정원님, 엄주현님, 오영애님, 오지영님, 오혜민님, 유상희님, 유수정님, 유승원님, 유종성님, 윤재민님, 윤태환님, 윤효빈님, 윤희수님, 이경은님, 이고은님, 이기복님, 이나래님, 이동형님, 이상엽님, 이상은님, 이상호님, 이상화님, 이수지님, 이승우님, 이연수님, 이연주님, 이유경님, 이유진님, 이은영님, 이인순님, 이재현, 이정은, 이정혜, 이지영, 이지태, 이진희, 이태희님, 이향만님, 이현정님, 이현현님, 이혜우님, 이혜인님, 임수진님, 임영기님, 임정현님, 임주희님, 임지영, 장다슬, 장동선, 장은실님, 장은영님, 장희정님, 전경주님, 전수진님, 전화영님, 정경은님, 정다현님, 정윤희님, 정윤희님, 정장환님, 정재욱님, 정지은님, 조미라님, 조미선님, 조상욱님, 조수헌님, 조안나님, 조완님님, 조은하늘님, 조휘빈님, 지윤진님, 진인휘님, 진행연님, 최문희님, 최민정님, 최윤영님, 최은정, 최인호, 최주현, 최지선, 최지혜, 추진아, 하지은, 한경자, 한승범, 한승희, 항상찬열이편님, 허수영님, 허재형님, 홍성지님, 홍용우님, 황기연님, 황선경님, 황소희님, 황지원님
이달의 후원기관
아산나눔재단, 퍼시스
이달의 파트너사
행복나눔재단, 머머코리아
[월간임팩트 8월호]
▲ 200여장의 품 2.0 스토리 보드 화면안
8월 한 달은 날씨가 정말 변화무쌍했습니다. 이 월간임팩트를 읽고 계시는 분들은 모두 무탈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한창 무시무시한 폭우가 시작될 무렵, 하루 종일 먹구름으로 깜깜하고 “혹시 내일쯤 세상이 망하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날씨가 험할 때, 비투비 팀은 새로운 개발사와 함께 하기 위해 품 앱의 스토리보드(앱 화면 설계서)를 기획했습니다.
매일같이 달려서 2주만에 200여장의 스토리보드를 만들어냈는데요 - 날씨가 이렇게 궂은데도 한번도 재택을 권유하지 않은 제가 너무 독한 대표는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앱기획에 전념했던 이유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정보가 품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수백, 수천 명의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출산을 두세 달 앞둔 청소년 비혼모, 소영님이 품에 연락해왔습니다. 소영님은 올 봄 임신 사실을 알았지만, 단 한번도 병원에 가지 못했고, 가족이나 친구 등 그 어느 누구에게도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기의 상태가 무척 궁금하고, 병원에 같이 갈 어른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주변 누군가에게 쉽게 임신 사실을 알릴 수 없을 때, 품과 같은 비대면 솔루션이 이들을 바깥 세상과 연결해주는 창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바라던대로 쓰임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벅찼습니다.
최근 한 사용자가 품을 “우리같이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을 전국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라고 이야기해주셨던 것처럼요.
날이 무덥든, 폭우가 쏟아지든, 보석같이 쾌청하든 매일매일 우리가 뿌린 노력들이, 소외된 상황에 있는 더 많은 가족들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그럴 수 있도록 이번달에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단법인 비투비 대표 김윤지 드림
이달의 캠페인
[해피빈 모금캠페인] 가장 적은 시간, 적은 자원으로 부모와 아기를 살리는법
위기임신 지원을 위해 해피빈에서 모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으로 모인 후원금은 특히 비투비의 위기임신 지원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위기상황 중에서도, 특히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을 지원합니다.
예시) 돈이 없어 출산 후 10일간 거의 먹은 게 없었던 청소년 부모에게 바로 다음날 식품 배송, 곧 퇴거해야하는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다가 먹을 것이 떨어져 연락 온 청소년 부모, 전기와 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집에서 지내고 있던 청소년 비혼모 등)
거리에 상관없이 한 사람만을 위해서라도 전국을 찾아갑니다.
정부지원이나 다른 민간지원이 닿기 전, 또는 지원하지 않는 사각지대를 먼저 지원합니다.
가장 긴급한 상황에서 다른 지원이 닿지 않는 가족들을 살리는데 함께 해주세요!
🙏비투비와 함께 위기상황의 가족 살리러 가기
이달의 연결
행복나눔재단 곧장기부
총 4가구에 200만원+ 지원
비혼부 당사자로서 다른 취약가족을 돕던 중 과로로 쓰러져 회복중인 비혼부 가족
대한님(가명)은 싱글대디이자, 사랑이(가명) 아빠이자, 위기가족을 돕는 활동가입니다. 비혼부도 (엄마의 연고를 모르는 경우) 아기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한 ‘사랑이법’이 만들어지는데 영향을 준 당사자이기도 하고요.
비혼부로 아이의 출생신고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시작했던 일은, 지환님의 직업이 되어 수많은 위기가족들을 살리고 있었습니다.
내 가족만큼이나 다른 가족들을 돕는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일주일만에 의식을 찾았지만 장기간 회복이 필요합니다. 당장의 생계걱정을 덜고자 곧장기부를 연결했습니다.
두 자녀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자, 임신 중에도 검정고시부터 자립까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비혼모 가족
코로나 확진으로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게 된 모녀에게 긴급 먹거리, 아기용품 지원
▲ 비혼모가족 인증사진
이달의 자립연결
출산 후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잠시 위탁했다가 아기를 다시 키우고 계시는 20대 초반 가영님(가명)이 품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최근에 좋은 기회로 품을 통해 일자리 지원을 받아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취직한지 한달정도 밖에 되지않았지만 일이 저와 잘 맞고 너무 재미있어서 오래일할수있을것같습니다. 남은 2022년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는 회사에 열심히 일해 자리를 잘 잡아서 빠르게 적응하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여행도 다니며 조금 더 아이에게 신경쓰고 누구보다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습니다.”
잠깐만! 생각을 들려주세요🙋♀️
다가오는 11월 11일 (금요일 저녁) 비투비와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 구독자, 파트너사, 베라톤 참가자분들을 모시고 ‘비투비 나이트’ 행사를 열고자 합니다. 행사에 앞서 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쭤요!
비투비 나이트 준비 같이 도와주실래요?
👆설문지 질문 단 세 개!
이달의 소식
사무실 이사🚛
7월 월간임팩트에서 전해드렸듯이, 브라이언임팩트재단이 후원하고 루트임팩트가 운영하는 헤이그라운드 비영리멤버십에 선정됐습니다. 가을부터는 새 사무실에서 월간임팩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퍼시스 가구 후원✨
▲ 무려...! 모션데스크를 지원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퍼시스(FURSYS)에서 오피스 가구(모션데스크, 의자, 서랍장, 캐비닛, 화이트보드)를 후원해주셨습니다. 허리가 아픈 팀원을 위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데스크처럼 특수 가구를 지원해주셨을 뿐 아니라, 이사 당일 비투비 이사짐도 옮겨주시고, 기사님들이 직접 가구 설치와 의자 패브릭 클리닝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해주셨어요.
이사 전 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퍼시스 담당자님들 덕분에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시작하게 될 날들을 기대감으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이달의 마무리 (feat. 사업결산)
▲ 아산사회복지재단 마지막 3년차 결산을 마치고 정신줄을 놓은 비투비 팀…
3년전, 품을 만들 사업비를 마련하고자 3개월간 수많은 날 밤새며 제안서를 쓰며 따려고 노력했던 기업후원이 무산으로 돌아갔을때, 급하게 시간을 쪼개서 지원했던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소외아동청소년 지원사업에 예상치 못하게 선정됐습니다. 심사의 마지막 단계인 현장실사를 앞두고, 당시 1명밖에 없던 비투비를 돕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던 헤이그라운드 입주사 4곳에서 5분이 비투비 면접에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시작했던 아산사회복지재단의 3년 지원사업을 올 8월 마무리했습니다. 아산사회복지재단 덕분에 사업비 때문에 생각으로만 품고 있었던 품을 드디어 만들수 있게 되었고, 그동안 2만8천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품을 사용했으며, 많은 위기상황의 가족들에게 긴급한 식량과 주거를 포함한 다양한 자원을 연결했습니다.
품의 가능성을 믿고,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신 아산사회복지재단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재단의 후원이 오래도록 더 큰 임팩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달의 만남
여성정책연구원
노동(취업) 및 시간 빈곤 차원에서 한부모의 상황이 양부모에 비해 얼마나 열악한지 데이터화하는 작업에 자문으로 참여했습니다. 비투비의 자립지원 솔루션 ‘옥토포수’의 개발과 그 이후 비투비가 만났던 가족들을 사례로, 제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일오엠 케어랩
현대인의 바른 자세를 만드는 스타트업 일오엠 케어랩이, 비투비의 자립지원 솔루션 ‘옥토포수’를 통해 비혼모를 채용하고 싶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세부직무와 전문교육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준비단계를 거쳐 ‘옥토포수’를 통해 비혼한부모를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달의 품 통계
품 전체 방문자 967명
전체 회원 690명
이달의 후원자 목소리
일회성 단발 후원자에게도 소식을 정기적으로 전하시길. 미혼, 비혼 관계없이 새로운 생명은 모두 사회의 자산으로 나라의 주인공으로 여기는 인식 전환이 이뤄졌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돕는 후원자가 계속 발굴된다는 사실에 고무되고 있습니다. 헤이그라운드에 다시 입주하게 된다니 기쁩니다.
이달의 후원자
이번 달에도 의미있는 결과물과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찬열아메이사막공수고했어, 수호솔로콘축하해 (저희도 축하드립니다👏👏👏) , 김승범님, 호방티스트님, 강선호님, 강수현님, 강정구님, 강초롱님, 강현승님, 고수현님, 고은별님, 고현선님, 곽근섭님, 곽인희님, 구민영님, 구민주님, 구선미님, 권혁주님, 권현민님, 김가영님, 김건강님, 김고은님, 김도언님, 김도현님, 김동권님, 김미라님, 김미정님, 김민정님, 김민지님, 김바른님, 김병찬님, 김보라님, 김상국님, 김상희님, 김설희님, 김성호님, 김소정님, 김소희님, 김수인님, 김승범님, 김승철님, 김안나님, 김영서님, 김영은님, 김영화님, 김오석님, 김용진님, 김유일님, 김은애님, 김이레님, 김정인님, 김주연님, 김주홍님, 김지선님, 김지은이님, 김혜겸님, 나종민님, 남소연님, 남수정님, 노현정님, 류보리님, 마한얼님, 명건국님, 명성진님, 문소연님, 문인성님, 문재석님, 민형수님, 박경아님, 박성남님, 박수연님, 박시윤님, 박연경님, 박열매님, 박정은님, 박정진님, 박지향님, 박진호님, 박한솔님, 박현도님, 박현미님, 박혜수님, 박혜정님, 방영화님, 방탄소년단 아미님, 법무(유)지평님, 백대민님, 백승민님, 베이비샤워팀님 (최문영, 임기문, 이미현), 서지혜님, 서지혜님, 서혜임님, 선경림님, 설현주님, 성주희님, 손경희님, 손명자님, 손시은님, 손영우님, 송동경님, 송승희님, 송유미님, 송윤미님,신명원님, 신수민님, 신승아님, 심성호님, 심은혜님, 심정현님, 안예은님, 안혜지님, 양보배님, 어정원님, 엄주현님, 오영애님, 오지영님, 오혜민님, 유상희님, 유수정님, 유승원님, 유종성님, 윤재민님, 윤태환님, 윤효빈님, 윤희수님, 이경은님, 이고은님, 이기복님, 이나래님, 이동형님, 이상엽님, 이상은님, 이상호님, 이상화님, 이수지님, 이승우님, 이연수님, 이연주님, 이유경님, 이유진님, 이은영님, 이인순님, 이재현, 이정은, 이정혜, 이지영, 이지태, 이진희, 이태희님, 이향만님, 이현정님, 이현현님, 이혜우님, 이혜인님, 임수진님, 임영기님, 임정현님, 임주희님, 임지영, 장다슬, 장동선, 장은실님, 장은영님, 장희정님, 전경주님, 전수진님, 전화영님, 정경은님, 정다현님, 정윤희님, 정윤희님, 정장환님, 정재욱님, 정지은님, 조미라님, 조미선님, 조상욱님, 조수헌님, 조안나님, 조완님님, 조은하늘님, 조휘빈님, 지윤진님, 진인휘님, 진행연님, 최문희님, 최민정님, 최윤영님, 최은정, 최인호, 최주현, 최지선, 최지혜, 추진아, 하지은, 한경자, 한승범, 한승희, 항상찬열이편님, 허수영님, 허재형님, 홍성지님, 홍용우님, 황기연님, 황선경님, 황소희님, 황지원님
이달의 후원기관
아산나눔재단, 퍼시스
이달의 파트너사
행복나눔재단, 머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