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서울경제] “베이비박스, 여러 사회문제의 결과로 떠오른 부표같은 것”

2023-08-28

2015년부터 2022년 사이 태어났지만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출생 미신고 아동’이 212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경찰이 수사를 의뢰한 아동은 1095명이며 그 중에서도 ‘베이비박스 등 유기’는 601명에 달한다. 베이비박스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아기를 두고 간 부모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어떤 상황이 있어서 그 결정을 내렸을지’ 이해하는 관용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지난 24일 서울경제는 김윤지 비투비 대표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만났다. 김 대표는 2016년 ‘베이비박스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맡길 수밖에 없는 사회 안전망 밖에 놓인 청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비투비는 위기 부모의 자립과 위기 임신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옥토포수’와 ‘품’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김윤지 대표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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