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살리려면 부모를 살려야합니다
“어떻게 하면 ‘버려진' 아기들이 들어온다는 베이비박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을 해결하기 위한 '베이비박스 프로젝트'가 비투비의 출발점이었습니다.
2009년 베이비박스가 처음 만들어진 후, 베이비박스를 둘러싼 유일한 토론은 이를 ‘없애야 한다’ 혹은 ‘있어야 한다'에 머물렀습니다.
그 사이 베이비박스에 들어오는 아기들의 수는 계속 증가해서, 2022년 2월까지 2,000명이 넘는 아기들이 베이비박스에 들어왔습니다.
2015년, 비투비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문제의 원인, 즉 아기가 베이비박스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조사하였습니다.
2010년~2014년에 베이비박스를 찾은 부/모들의 상담일지 데이터 5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우리 사회가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던 부모들은, 사실 빈곤, 주거 불안정, 가족의 부재, 장애와 비혼한부모에 대한 차별과 같은 여러 사회구조적 문제에 처한 청년들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결정적으로, 베이비박스를 찾은 부모 중 30%가 다시 아기를 데려가 직접 키웠습니다. 이 결과는, 베이비박스를 찾는 부모들의 아기를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알려줍니다.
비투비는 그동안 언론에서 조명하지 않던, 부모들의 아기를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문제 해결의 실마리로 보고, 베이비박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진짜 풀어야 할 문제는 “어떻게 하면 환경이 어려운 부모들이 아기를 직접 키울 수 있게 돕고, 더 많은 아기들이 가정을 경험하게 할 수 있을까"로 문제를 재정의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버려진' 아기들이 들어온다는 베이비박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을 해결하기 위한 '베이비박스 프로젝트'가 비투비의 출발점이었습니다.
2009년 베이비박스가 처음 만들어진 후, 베이비박스를 둘러싼 유일한 토론은
이를 ‘없애야 한다’ 혹은 ‘있어야 한다'에 머물렀습니다.
그 사이 베이비박스에 들어오는 아기들의 수는 계속 증가해서,
2022년 2월까지 2,000명이 넘는 아기들이 베이비박스에 들어왔습니다.
2015년, 비투비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문제의 원인, 즉 아기가 베이비박스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조사하였습니다.
2010년~2014년에 베이비박스를 찾은 부/모들의 상담일지 데이터 5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우리 사회가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던 부모들은, 사실 빈곤, 주거 불안정, 가족의 부재,
장애와 비혼한부모에 대한 차별과 같은 여러 사회구조적 문제에 처한 청년들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결정적으로, 베이비박스를 찾은 부모 중 30%가 다시 아기를 데려가 직접 키웠습니다.
이 결과는, 베이비박스를 찾는 부모들의 아기를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알려줍니다.
비투비는 그동안 언론에서 조명하지 않던,
부모들의 아기를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문제 해결의 실마리로 보고,
베이비박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진짜 풀어야 할 문제는
“어떻게 하면 환경이 어려운 부모들이 아기를 직접 키울 수 있게 돕고,
더 많은 아기들이 가정을 경험하게 할 수 있을까"로 문제를 재정의했습니다.
베이비박스를 찾기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강의 흐름’으로 봤을 때, 기존 해결방식은 강의 하류,
즉 아기가 베이비박스에 들어온 후에 집중되었습니다.
[아기가 베이비박스에 들어온 뒤, 전국의 보육원으로 보내지는 과정을 '강'이라고 보았습니다.]
비투비는 강의 상류에 집중합니다. 아기를 키우고 싶은 위기상황의 부모가 아기를 키울 수 있게 도움으로써,
아기가 베이비박스에 들어오지 않도록 강의 흐름을 바꿉니다.
아기를 살리려면 부모를 살려야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들이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들어 오는 과정을 '강의 상류'라고 봤을 때, 강의 상류에서 효과적인 개입을 취해, 강의 흐름을 바꾸고자 합니다.]
위기임신 상황의 부모들을 돕는 기존 민간 기관의 지원 방식은 담당자가 1:1로 상담을 진행한 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으로는 한번에 많은 부모를 지원하는데 제한이 있으며,
대부분의 민간기관들은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지방에서는 필요한 도움을 받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이에 반해 비투비는 온라인 솔루션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현장 전문가와 1:1로 상담하거나 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지원을 찾게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문제를 한번에 1단위씩만 해결할 수 있던 기존 문제해결방식에서 벗어나,
수많은 위기임신 부모가 필요한 자원을 동시에 연결받을 수 있으며, 문제 해결의 효율성을 대폭 증대하였습니다.
사회문제는 궁극적으로 사회인식이 변화해야 해결됩니다.
비투비는 솔루션 개발 과정 자체가 사회인식 개선의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베이비박스 프로젝트’부터 문제 해결의 전 과정에 사회구성원을 참여시키는 오픈 플랫폼 방식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사회구성원들이 참여해 직접 솔루션을 도출하고, 품의 데이터베이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며,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솔루션 구축
프로토타입
베이비박스 프로젝트 - 데이터 분석
베이비박스에 들어온 아기들과 부모들의 데이터 분석 및 사용자 리서치
베이비박스 프로젝트 - 문제 재정의
환경이 어려워 양육 포기를 고민하는
부모들이 아기를 키울 수 있게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베이비박스 프로젝트 - 아이데이션
사회구성원 참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아이디에이션 워크숍
Project Launch
문제의 상류 개입
베이비박스를 찾기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강의 흐름’으로 봤을 때, 기존 해결방식은 강의 하류, 즉 아기가 베이비박스에 들어온 후에 집중되었습니다.
아기가 베이비박스에 들어온 뒤, 전국의 보육원으로 보내지는 과정을 '강'이라고 보았습니다.
비투비는 강의 상류에 집중합니다. 아기를 키우고 싶은 위기상황의 부모가 아기를 키울 수 있게 도움으로써, 아기가 베이비박스에 들어오지 않도록 강의 흐름을 바꿉니다. 아기를 살리려면 부모를 살려야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들이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들어 오는 과정을 '강의 상류'라고 봤을 때,
강의 상류에서 효과적인 개입을 취해, 강의 흐름을 바꾸고자 합니다.
문제의 효율적 해결 지향
온라인 솔루션을 통한 문제해결
위기임신 상황의 부모들을 돕는 기존 민간 기관의 지원 방식은 담당자가 1:1로 상담을 진행한 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으로는 한번에 많은 부모를 지원하는데 제한이 있으며, 대부분의 민간기관들은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지방에서는 필요한 도움을 받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이에 반해 비투비는 온라인 솔루션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현장 전문가와 1:1로 상담하거나 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지원을 찾게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문제를 한번에 1단위씩만 해결할 수 있던 기존 문제해결방식에서 벗어나, 수많은 위기임신 부모가 필요한 자원을 동시에 연결받을 수 있으며, 문제 해결의 효율성을 대폭 증대하였습니다.
사회문제는 궁극적으로 사회인식이 변화해야 해결됩니다.
비투비는 솔루션 개발 과정 자체가 사회인식 개선의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베이비박스 프로젝트’부터 문제 해결의 전 과정에 사회구성원을 참여시키는 오픈 플랫폼 방식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사회구성원들이 참여해 직접 솔루션을 도출하고, 품의 데이터베이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며,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솔루션 구축
프로토타입
베이비박스 프로젝트 - 데이터 분석
베이비박스에 들어온 아기들과 부모들의 데이터 분석 및 사용자 리서치
베이비박스 프로젝트 - 문제 재정의
환경이 어려워 양육 포기를 고민하는
부모들이 아기를 키울 수 있게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베이비박스 프로젝트 - 아이데이션
사회구성원 참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아이디에이션 워크숍
Project Launch